탈모관련주- 종근당

 

종근당 주가

종근당입니다

최근에 잘 나가다가 4월 말에

9개 품목 제조, 판매 중지를 먹어서

12만 원 후반 때까지 밀렸습니다

9개 품목의 총매출은 20년 기준 715억으로

전체 매출 13,030억의  5.4% 정도 됩니다

현재(21년 6월 28일) 기준 조금씩 회복하고 있고요

출처 : 다음

연간 매출액도 20년에 크게 뛰었습니다

출처 : 다음

올해 전반기 매출액은 약 6424억 원입니다

이대로라면 20년 매출액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근당의 탈모 관련 이슈는 2가지입니다

1. 원형탈모치료제

올루미언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lilly)에서 개발하는

원형탈모치료제 올리미언트(원성분명:바리시티닙)의

국내 판권을 종근당이 가지고 있습니다

*릴리 역시 시총 44조, 연매출 25조,

종업원 35000여 명에 달하는 초대형 제약사입니다.

릴리에서 실험한 올루미언트 임상결과에 대해

알려드리면

 

3상 실험(BRAVE-AA1) 1차 결과

9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4mg 복용 군의 35%

2mg 복용 군의 22%

위약군의 5%

해당하는 피실험자가

80% 이상의 모발을 회복했습니다

 

3상 실험(BRAVE-AA2) 2차 결과

9개월 동안 실험한 결과

4mg 복용 군의 33%

2mg 복용군의 17%

위약군의 3%

해당하는 피실험자가

80% 이상의 모발을 회복했습니다

 

이 실험 결과로 FDA에 승인을

21년 2분기에 신청한다고 하니

승인만 난다면 국내 승인도

크게 어려울 일은 없다고 봅니다

원형탈모치료제 최조 승인된

치료제이기 때문에

회사에 이익이 되는 건 자명한 사실

국내 탈모 커뮤니티나 SNS를 보면

원형탈모, 전두탈모 환자가 꾀나 많습니다

국내에도 지금 대학병원에서 임상실험 중입니다

 

2. 주사형 탈모제(두타스테리드)

국내 탈모시장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 약들은 탈모치료제로 승인된 약이지만

약효를 위해 매일 1알씩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개선할 방법으로

주사로 약물을 직접 주입하고 혈관 내에서

천천히 녹아서 일정기간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하게 하는 기술(서방형 주사)을 실험 중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대웅제약에서

두타스테리드는 종근당에서 추진 있으며

종근당은 21년 3월 임상 1상(CKD-843)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인벤티지 랩이라는 서방형 주사 개발업체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데

이 주사형은 한번 맞으면 1개월, 3개월 동안

약효가 일정하게 나타나서

하루에 한 알씩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혈관에 직접 놓기 때문에, 대사과정을 거쳐야 하는

알약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정한 가격으로만 상용화된다면 이 기술 역시

미래에 탈모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면

종근당은 매출이 건실하고

탈모 쪽으로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올해 말 정도부터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꼭 탈모가 아니더라도 코로나 덕에

제약 쪽이 워낙 핫하고 널뛰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당분간 제약 쪽은 계속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 가지 주의하실 건

신약 혹은 탈모 신기술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우스 실험이나 케이스 스터디 하나

내놓고 주가 부양이나 투자유치 목적으로

뉴스 뿌리고 다니는 회사도 많습니다. 

최소 1상 실험에서 유효한 결과를 얻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본 정보는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선택은 본인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