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샴푸사지마세요.

 

집주위에 새로 미용실이 생겼서 와이프가 염색하고 왔는데 먼 샴푸랑 트리트먼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게 머냐고 물으니가 염색 물안바지게 하는 컬러샴푸라고 합니다.

그말듣는 순간 아 영업당했구나 싶었습니다.
샴푸를 건네받은 후 전성분을 보니 역시나 성분은 일반 마트샴푸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주계면활성제가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민 .. 마트에서 파는 샴푸보면 거의~~~저 계면활성제입니다.

얼마줬냐고 물어보니 염색값이랑 같이 계산해서 잘모르겠다는겁니다. ㅎㅎ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 미용실에서 샴푸사지 마세요.

 

화장품영업사원이 미용실에 자기네 제품 팔아달라고 해서 우리에게 파는 겁니다.

미용실 일하시는분이 전성분 보고 공부해가면서 제품을 팔까요? 노노..

이빨(영업) 치는겁니다. 전성분을 보면 살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뭔 컬러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과연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요?

특히 탈모에 좋다고 이바구 까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더 안됩니다. 미용실과 화장품회사에 돈 벌어다주는 격입니다. 미용실은 중간에 커미션을 먹겠죠...

그냥 일반샴푸를 웃돈 주고 사는겁니다. 미용실은 머리하러가는곳입니다. 샴푸까지 살필요 없습니다.